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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Reincar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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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Reincarnation

IMPLANT

Writer-C 2025. 12. 10. 03:31

(←이전 이야기)
 
 
세라는 메시지의 발신자를 추적해 만남을 요청했다. 그는 집 밖으로 나오기를 두려워했기에, 세라는 직접 그의 집으로 찾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세라가 고개를 좌우로 기웃거리며 좁은 원룸 내부의 풍경을 바라본다. 과도하게 깔끔하지만 어딘가 비어 있다. 피해자인 남자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있다. 세라는 방 한가운데 서 있다. 그가 입을 연다.

 


“웃고 있었어요. 아이가요.”
“누구의 아이였죠?”
세라가 묻는다.
“모르겠어요. 그런데… 너무 선명해요. 햇빛의 냄새마저 기억이 나요.”
피해자는 혼란스러워하며 말한다.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세라는 단호하게 말했다.
“알아요. 전… 아이를 낳은 적도 없어요. 그런데 사라지질 않아요. 눈을 감으면 또 웃어요. 부르는 것 같아요.”
그는 가슴을 움켜쥐며 울먹인다. 그의 심박 데이터가 허공에 시각화된다. 기억 자극 구간에서 급격히 치솟는다.
삽입형 기억이네요.”
세라는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지워주세요. 부탁이에요. 차라리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 나아요.”
그는 절박하게 세라에게 매달린다.

 
 

(다음 이야기→)

 
__
스토리텔러 : 조현규
해당 페이지의 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스토리텔러 조현규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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